시는 대전식약청 현장검사팀과 합동으로 지난 13일과 14일 대천해수욕장내 횟집 15개소를 점검했고, 위생과 수족관물 수거·검사 결과 해당 업소 모두 비브리오균이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주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비브리오균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포하며 예방·홍보 활동도 전개 했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 구입 및 사용 △조리 전 식품과 조리식품, 육류와 채소류는 칼·도마 등 조리 기구 구분 사용 △사용한 조리 기구는 철저하게 세척·소독 △음식물 운반 시 보관온도(냉장) 준수 및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 금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철저 및 조리 전 음식물 섭취 전에 반드시 손 씻기를 해야 한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및 어항 수산시장, 일반음식점, 수산물판매점을 대상으로 지속 점검을 실시하고 잇다"며 "관광객들에게도 예방 수칙을 홍보해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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