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MS봉사단(단장 유희동)이 서산시 운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술을 선사했다. <사진>

17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5-16일 2일간 운산면주민자치센터와 소망교회에서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안과, 치과, 피부과 등 6개 분야로 이뤘다.

MS봉사단원 전문의 10명과 의대생 봉사자 57명은 건강검사와 치료약을 제공했으며 이틀간 130여 명의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치료의 시급성을 느끼지 못해 병원방문을 꺼리고 있던 치과질환 주민들에게도 치위생 상태점검과 상담, 진료로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한양대 의대, 울산대 의대, 경희대 치대, 숙대 약대, 이대 약대, 이대 간호대, 고려대 임상병리, 동남대 치위생과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MS출신 선배의사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료봉사에는 서산시 공직자로 구성된 우리두리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접수와 안내를 도왔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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