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소방서(서장 임병수)가 여름철 단양지역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지난달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수난사고 예방에 나선다.

단양소방서는 주요 물놀이 장소인 사인암, 소선암, 남천 계곡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한다.

주말에만 운영하던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매일 2명씩 고정배치하고 주말에는 수난구조전담대원 2명을 추가 배치해 기동순찰을 강화해 수난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장소에 안전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및 대응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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