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어울마당 물총서바이벌 축제에서 왕을 지키는 게임을 펼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어울마당 물총서바이벌 축제에서 왕을 지키는 게임을 펼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에서 청소년 300여명이 참여한 `시원하고 재미나는 물축제 여름속으로` 축제를 펼쳤다.

지난 15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2017년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세 번째 행사로 학생들의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물총서바이벌의 물축제, 체험부스 운영 등이 운영됐다.

오프닝 공연 후 청소년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던져버리는 `물풍선던지기`를 시작으로 열기는 고조됐다.

이날 축제는 초등부, 중등부, 혼합부 순으로 나눠 물총서바이벌 `왕을 지켜라`는 팀플레이로 협동심을 발휘, 함께 마음껏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부스는 여름과 어울리는 페이스페인팅, 셀프헤나, 보드게임 등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8월에는 청소년연극제, 9월에는 진로콘서트, 11월에는 고 3 수험생들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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