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14일 태안읍 현대더링스CC에서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지난 14일 태안읍 현대더링스CC에서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이 지난 14일 태안읍 현대더링스CC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이용희 의장, 정용주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선수 및 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태안군 장애인선수단은 지난달 9-10일 예산군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금24 은31 동33 등 총 8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4만 3573점으로 2년 연속 9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상 필드(금3 은7 동7, 9753점)와 트랙(금6 은2 동8, 6,919점)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역도(금10 은13 동8 5,630점)와 배드민턴(금2 은2 동2 3,753점) 등의 종목도 태안군의 성적을 견인했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의 명예를 높인 14개 종목 269명의 선수 및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태안이 체육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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