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제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배드민턴대회가 15일 영동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과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군배드민턴협회 주관·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고 25점 단 세트로 대회 최강자를 가리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 탄성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박세복 군수는 "배드민턴은 많은 군민들이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체육회장배 이름을 걸고 첫 대회를 열게 돼 의미가 깊다"며 "군민들이 활발하게 교류해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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