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이 가족 친화적인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지난 12일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김태석 이사장을 초청, `가족친화정책과 경영의 이해`라는 주제로 직원들에게 특별강연을 펼쳤다.

이 날 강연은 일과 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경영 및 공공기관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국립생태원은 `즐겁고 신나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가족 친화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도 실시 △매주 수요일 가정의날 지정 △가족초청행사 등을 운영한다.

자녀출산 및 양육을 위해 △출산전 후 휴가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수유실 조성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을 지원하며 유연근무제도인 △시간제 근무 △탄력근무제 △스마트워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를 6월 신청해 현재 심의중에 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되면 정부사업 참여 시 가산점·우선권을 부여하며 투·융자 대출 시 금리 우대, 상장기업 대상 가족친화인증정보 자율공시제도 도입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근로자 만족도와 직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일과 가정 양립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