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LH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진천군에 따르면 국토부의 공공주택 공모사업 현장조사단이 지난 14일 진천군 문백지구 대상지에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군은 국토부의 공모사업에 국민임대주택 90호, 행복주택 15호, 영구임대주택 15호 등 총 120호(사업비 167억원)를 건설하는 `문백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을 신청했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대상지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송기섭 군수는 현장 실사단에게 대상지 지역현황과 특성 등을 포함한 공공주택 입지 적정성을 설명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주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문백지구의 공공주택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군의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최종 사업대상지는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에 확정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이월 송림지구 170호, 올해 초 진천 성석지구 440호의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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