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은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를 통해 총 3억 76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 중 총 30건 153억 3700만 원의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공사 11건 3억 3000만 원 △용역 3건 3500만 원 △물품구매 4건 1100만 원을 절감했다.

군은 일상감사로 절감한 예산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 재원으로 편성했다.

신연택 기획감사실장은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억 원 이상 공사, 7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구매 등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낭비요인을 꼼꼼히 검사해 군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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