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의료급여관리사와 함께하는 의료급여 바로알기`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시는 관내 복지시설 사회서비스(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변화된 의료급여 제도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법 △의료급여 연장방법 △요양비 지원 등 의료급여 바로알기를 위한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교육은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의료급여관리사인 강성길 주무관이 직접 담당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관련 종사자 300여 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제천노인전문요양병원 등 관내 주요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간담회를 실시한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간담회를 통해 올바르고 건전한 의료급여제도 운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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