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연극축제·피아노수다 제 5회 정기연주회

대전어린이연극축제
대전어린이연극축제
△제1회 대전어린이연극축제=19일부터 23일까지 대전 대흥동 일대와 마을도서관.

대전어린이연극축제집행위원회는 계룡문고, 소극장 커튼콜, 작은극장 다함, 전원도서관 등에서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연극축제인 `2017 대전어린이연극축제`를 연다.

공연장소는 계룡문고, 소극장커튼콜, 작은극장 다함, 진원도서관으로 극장마다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 1일 2회 공연이다.

연극 공연은 극단놀이터의 `시골쥐와 도시쥐`(로컬푸드 식습관 교육극), 창작집단 쟁이의 `황금똥을 부탁해`(항문기 건강극), 극단 문의 `제랄다와 거인`(종이컵인형극), 작은극장H의 `눈`(참여놀이극), 마임극단 동심의 `행복한 버블팡팡`(마임공연), 이야기원정대의 `먹보쟁이 점`(회전종이극), 마당극단 좋다의 `강아지 똥`(마당극), 진원인형극단의 `꾸러기 생쥐와 빨간 사과`(인형극)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동안 계룡문고에서는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 전시가 함께한다.

관람료는 1인 1만 원. 패키지는 3인가족 2만 5000원, 4인가족 3만 원, 5인가족 3만 5000원.

△피아노수다 제 5회 정기연주회=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목원대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전문 피아니스트들이 결성한 피아노 연주팀인 `피아노수다`의 정기연주회 `쉘 위 댄스`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남미인들의 정열이 느껴지는 아르헨티나 작곡가 구아스타비노의 `3개의 아르헨티나 로맨스`와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와 `리베르탱고`, 집시 무곡 `차르다시`를 소재로 한 동유럽 헝가리 작곡가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를 연주한다.

또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전해 오는 플라맹고 리듬을 요소로 곡을 쓴 스페인의 현대작곡가 인판테의 `안달루시아 춤곡`, 12세기 러시아 시대 노브고로도 공작 이고르의 남방 초원지대 유목민 폴로베츠족과의 싸움을 그린 작곡가 보르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에 삽입된 `타타르인의 춤`,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가 무곡들을 모아 작곡한 `모음곡 제2번, 작품번호 17` 등은 각각 격렬한 리듬과 매혹적인 분위기 그리고, 화려한 색채가 느껴지는 곡들이다.

전석 1만 원. 문의 나무예술기획 ☎ 070(7696)8219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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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수다 정기연주회
피아노수다 정기연주회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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