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 물놀이장은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
진천읍 진천대교 아래 위치한 백사천 물놀이장은 총사업비 8억 2400만 원(국비 4억1200만 원, 군비 4억1200만 원)을 들여 유아용 수영장 415㎡, 어린이용 수영장 264㎡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개장 후 한달 간 4만2000명의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찾아와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깨끗한 수질을 자랑해 청주·증평·음성 주민들까지 백사천 물놀이장을 꾸준히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과 수질 등 물놀이장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환경부에서 제시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관리 지침에 따라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요원 및 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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