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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오토마타' 한자리서 만난다

2017-07-11기사 편집 2017-07-11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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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무빙토이전 개막 10월29일 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첨부사진1대전일보사와 국립중앙과학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 개막식이 11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려 남상현 대전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마틴 프라이어 영국문화원 원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신호철 기자

대전일보사와 국립중앙과학관 등이 공동주최하는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이 11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0월 29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남상현 대전일보사 사장을 비롯해 양성광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마틴 프라이어 영국문화원 원장, 이지호 이응노미술관 관장, 전승일 작가, 신디 캠벨 쿡 무빙토이 기획자, 대전예고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국내외 유명 오토마타(여러 가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 전시회로 전시물 속에 감춰진 예술가의 독창적인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에는 러시아 출신의 키네틱 작가 에두아르드 버수스키가 이끄는 스코틀랜드의 샤만카 키네틱 시어터, 폴 스푸너 등 영국 CMT(Cabaret Mechanical Theatre) 작가 그룹, 한국의 전승일 작가 등 오토마타 최고의 작가 작품 70점이 전시된다.

전시 관람을 통해 관람객은 인형이나 조형물을 움직이게 만들어 생명을 불어 넣는 오토마타 작업을 이해하고, 국내외 오토마타를 직접 작동해 볼 수도 있다. 또 대형 오토마타에 조명과 음향으로 무대연출된 샤만카 키네닉 시어터의 '고딕 키네틱'과 '세계일주'라는 타이틀의 오토마타 공연을 볼 수 있다.

남상현 대전일보사 사장은 "예술과 과학이 함께하는 상상의 세계이자, 오랜 문화자산인 오토마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회를 공동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는 과학적 영감을 떠올리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한다. 전시회를 준비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많은 분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광 관장은 "이번 특별전이 '한·영 상호교류의 해'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어 더욱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움직이는 장난감 속에 감춰진 독창적인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를 체험하고 학문간 융합시대에 세상을 변화시킬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 특별전 전용 홈페이지(www.movingtoys.co.kr)와 전화문의(☎ 042(601)80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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