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특화보험으로 출시된 `농사랑NH보장보험(무)`의 보급을 위해 충남농협 관내 조합장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11일 NH농협생명 충남총국에 따르면 충남총국은 농업인을 위한 노마진 기획상품인 `농사랑NH보장보험` 홍보를 통해 지난 7일 기준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 등 충남 관내 24개 농·축협 조합장들이 가입했다는 것.

농협생명은 조합장들의 가입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사랑NH보장보험`의 가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사랑NH보장보험(무)은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위해 NH농협생명에서 출시한 신상품으로, 농촌 고령층 농업인을 위해 가입연령을 75세까지 확대하고 심사기준 완화를 통해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또 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5대 골절과 재해손상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고혈압·당뇨 환자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효도콜 서비스 및 간호사 동행서비스 등 일반 헬스케어 서비스 외 시니어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 수요처 발굴, 농산물 소비촉진, 농촌발전연구 지원 등에 쓰이는 재원마련을 위해 앞으로 1년간 판매되는 농사랑NH보장보험에 대한 월납환산초회보험료의 10%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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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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