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복싱 청소년 대표선수들이 복싱메이커인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일의 일정으로 합숙훈련을 받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2017년 복싱 청소년 대표선수들이 복싱메이커인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일의 일정으로 합숙훈련을 받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일간 군민체육관에서 복싱 청소년대표 등 하계 합숙훈련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숙훈련은 청소년 대표, 국군체육부대, 충남체고, 예산고, 보령시청, 대전시체육회, 청양군청 등 30여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길게는 7일, 짧게는 3일씩 청양군민체육관과 백세건강공원 등지에서 대련 및 체력훈련으로 실시된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로부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이번 복싱 하계 합숙훈련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대회 유치와 선수단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 42개 대회를 개최해 165억원 경제유발 효과를 톡톡히 봤으며, 올해도 40여개 대회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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