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진천사랑상품권 판매량 12억 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 9억 원 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군은 올해 지난해 판매량(17억 원)보다 6억 원이 증가한 23억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 활성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상반기에 달성한 판매량은 12억 원으로 목표액 52%에 달해 연말까지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앞으로도 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처와 가맹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모비스(주)와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동서식품 등 지역 대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지혜를 모아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 할 때"라며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천사랑상품권을 많은 군민들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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