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 천안 직산농협에서 열린 농협상호금융 신상품 `행복이음패키지`의 판매 2조 원 돌파 기념행사와 `도농상생 현장간담회에서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사진 왼쪽부터), 도시민 안명희 씨, 박완주 의원, 농업인 황대흥 씨, 이대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7일 충남 천안 직산농협에서 열린 농협상호금융 신상품 `행복이음패키지`의 판매 2조 원 돌파 기념행사와 `도농상생 현장간담회에서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사진 왼쪽부터), 도시민 안명희 씨, 박완주 의원, 농업인 황대흥 씨, 이대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7일 `행복이음패키지` 판매 2조 원 돌파를 맞아 충남 천안 직산농협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과 지역민의 상품가입 행사를 갖고 `도농 상생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농업인 고객을 위한 추가우대금리로 지원해 최대 5.0% 안팎의 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달 14일 출시한 이후 전국적인 가입 릴레이가 이어져 이날 판매 2조 원을 돌파했다.

천안 직산농협(조합장 민병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완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농업인 황대흥 씨와 도시민 안명희 씨과 함께 행복이음패키지 상품에 가입한 뒤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 많이 판매돼 농업인 소득증대와 사회적 약자 지원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가진 상생 현장간담회에는 박완주 의원, 이대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 등 농협 임직원과 농업인 및 도시민이 참석해 도농 상생에 대한 생각과 행복이음패키지 추진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대훈 대표이사는 "행복이음패키지의 출시가 전국적인 도농 상생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더 많은 고객들이 좋은 상품의 혜택과 함께 농업인 지원의 보람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현재 가입이 이어지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와 의회, 시·도교육청과 각종 단체는 물론 일반 고객의 동참을 확대하기 위해 `행복이음패키지`가입 릴레이를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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