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외산초등학교(교장 이완행)는 지난 1-2일에 열린 제60회 충청남도회장기 및 제32회 충청남도지사배 유도대회에 유도부 12명이 출전해 개인전에서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는 우승기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외산초등학교 6학년 김예은, 이동주, 5학년 고상현, 김세은, 임태균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했고, 5학년 박호수, 4학년 이아린 선수가 은메달, 5학년 최경준, 3학년 고효선, 2학년 김서영 선수가 동메달을 받아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2016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는 우승 깃발을 가져오게 되었다.

그동안 선수들을 지도한 양원준 코치는 "외산초는 유도장이 없어 훈련하기에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도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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