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 행복콘스에서  주민 들이 출연자들과 함께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동고동락 행복콘스에서 주민 들이 출연자들과 함께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시민 행복 동고동락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고 있는 읍·면 순회 행복콘서트가 주민들을 신명나게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논산 연산면을 시작으로 연무읍, 성동·은진·양촌·벌곡·가야곡면 등 7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동고동락 행복콘서트`를 열고 있다.

신나는 색소폰 연주에 주민들은 어깨춤을 추며 흥겨워 하고 국악의 리듬에 잠시 농사일의 피로함을 달래기도 하며 걸그룹의 댄스 공연에 신명나게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 했다.

논산시는 올해 `행복`이라는 콘셉트로 매년 제공되는 테마별 공연(2015년 희망, 2016년 소통, 2017년 행복)과 함께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들을 위해 소규모 마을 직접 방문 및 읍·면 단위 공연인 `찾아가는 동고동락 행복콘서트`, `마실음악회`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신나는 행복공동체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읍·면 단위로 찾아가는 동고동락 행복콘서트는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문화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을 높이며 시민들과의 행복공감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행복콘서트를 통한 문화공연 유치는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와 삶의 질을 제고시킬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원중 논산시 공연축제팀장은 "시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서비스를 정책적으로 추진해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의 행복공감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라며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대도시에 가지 않더라도 시민들이 논산에서 최고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유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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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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