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용(왼쪽 첫번째) 총장 등 보직교수들이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사진=중부대 제공
홍승용(왼쪽 첫번째) 총장 등 보직교수들이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사진=중부대 제공
중부대학교는 28일 홍승용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들이 심폐소생술 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 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중부대 멀티케어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27일 충청캠퍼스 건원관 헬스케어실에서 열린 교육과정에는 홍 총장, 이정열 부총장 외에 여러 보직교수들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멀티케어사업단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나 사고에 대비해 생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의 기초가 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전교생 교육에 앞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재난안전전문가인 김종도 소장과 천성민 대한재난안전협회 교육원장을 초청해 심폐소생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홍 총장은 "직접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으니, 안전예방과 대처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갖게 됐다"며 "안전교육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서정교 멀티케어사업단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기폭제로 삼아 향후 전체학생에게 확산시켜, 모든 중부인이 심폐소생술을 기본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전문가 자격과정은 2학기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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