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는 지난 27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는 지난 27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대회의실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중부대학교 실험실에서 실험용 약품 사용 중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가상 복합 재난이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긴급구조통제단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방안 △유관기관 통합현장지휘체제 숙달 △화재 진압 및 부상자 이송방법 △통제단 가동 후 후속조치사항 등에 관련해 상황별·시간대별로 대응 활동을 펼쳤다.

이동우 서장은 "이번 의사결정 훈련은 자유롭게 재난 대응 방법 등에 대해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화재 대응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다함께 논의하고 개선점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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