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 안영임 생활안전교통과징이 박복식씨에게 감사장고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경찰서 제공
옥천경찰서 안영임 생활안전교통과징이 박복식씨에게 감사장고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경찰서 제공
[옥천]옥천경찰서(서장 류재화)는 28일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지역내 아동안전지킴이 집을 방문해 운영자에게 감사장과 격려 품을 전달하고 그간의 수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감사장 수상자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킴이 집을 운영해온 `학우문구사` 운영자 박복식(여·64) 씨다. 수상자는 그동안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 및 청소년 선도활동 등 경찰치안협력자로서 활동해 왔다.

지난해는 아동대상 범죄를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공로를 세운 바 있다.

아동안전지킴이 집은 주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 아동의 출입이 용이한 사업장으로 범죄로부터 위험에 처한 아동의 보호를 위해 아동 긴급 보호소로 지정운영 되고 있다. 현재 옥천지역에 41개소의 지킴이 집이 운영되고 있다.

옥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안전지킴이 집 운영자의 치안협력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아동안전지킴이 집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노력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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