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인권보호 및 성폭력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인권보호 및 성폭력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인권보호 및 성폭력예방을 위해 장애학생 학부모 22명을 대상으로 부모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전문강사가 장애학생의 성교육에 대한 설명과 궁금증에 대한 심도 있는 그룹성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성폭력예방 및 실질적인 가정에서의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운영됐다.

이번 진행되는 학부모 성교육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장애자녀를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올바른 성교육 방법으로 자녀를 지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학부모들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향상시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성교육을 통해 장애자녀 성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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