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충남소방본부 소방항공대, 칠갑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가 27일부터 이틀간 칠갑산 일원 및 공설운동장에서 산악사고 대비 소방헬기를 활용한 2017년도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청양소방서, 충남소방본부 소방항공대, 칠갑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가 27일부터 이틀간 칠갑산 일원 및 공설운동장에서 산악사고 대비 소방헬기를 활용한 2017년도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사진=청양소방서 제공
[청양]청양소방서는 27일부터 이틀간 칠갑산 일원 및 공설운동장에서 산악사고 대비 소방헬기를 활용한 2017년도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양소방서, 충남소방본부 소방항공대, 칠갑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등 인원 22명과 소방헬기, 소방차량 등 장비 4대가 동원된 가운데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의 산악사고 대응절차에 따라 단계별 절차와 기준에 맞게 실시됐다.

훈련은 △헬기 유도 및 안전조치 △산악구조장비 및 로프매듭법 △항공구조훈련(호이스트, 레펠 운용 등) △요구조자 들것 고정 △외상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등으로 유관기관과의 산악사고 현장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영찬 화재구조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항공 산악구조 대응역량 향상과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양군을 찾는 등산객의 편안한 산행,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대책에 더욱 힘쓸 것이다" 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