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가 운영 중인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소방서가 운영 중인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보령소방서 제공
[보령]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가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운영 중인 소방안전교육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소방교육을 실시 중이다.

안전체험차량은 어린이들에게 비상 시 지하철 문 개방은 물론 지진 체험, 비상구 찾기, 연기·암흑·장애물 탈출, 소화기 사용법 등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여러 가지 위기상황에 대비한 안전 체험교육은 인지발달 단계의 어린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