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지역에 황금 같은 단비가 내려 지속되고 있는 가뭄에 목말라하고 있는 농심을 달랬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는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일부 지역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 했으나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 양도 충분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날 비는 팔봉면에 80.5㎜가 내려 최고를 기록했으며, 지곡 44.5㎜, 대산 41㎜, 고북 28.5㎜, 해미와 운산에서 각각 25.5㎜, 24.5㎜ 가 내려 평균 26㎜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산기상청은 흐린 날씨에 구름 많고 한 때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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