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나용찬
[괴산]나용찬 괴산군수가 28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한국창조경영인협회가 주관한 `2017년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돼 대상을 받는다.

나 군수는 권위주의를 탈피하고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소통·화합 행보와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 차별화된 혁신으로 고부가가치를 생산해내며 국가창조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4월 13일 괴산군 43대 군수로 취임한 나 군수는 취임 이후 유관기관 방문, 전임 군수 면회 등 소통·화합 행보와 중앙부처의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주말도 반납한 채 사리면 축사, 호국원 전용도로, 문광면 다락재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앙부처 근무 경험을 통해 얻은 행정철학을 군정에 접목해 군민의 행복과 희망찬 괴산건설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군민·공직자 역량 결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괴산장수밥상을 음식관광 패키지상품으로 개발한 것을 비롯해 군청버스를 활용한 농 특산물 팔도 홍보단을 만들어 대전, 대구, 인천공판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농산물 판촉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자연친화적 도시경관 및 하천환경 조성을 추진해 100년 미래를 그리는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사계절이 아름다운 길 조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체류형 휴양관광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나용찬 군수는 "뜻하지 않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괴산의 잠재력과 가치를 토대로 열정과 성실함으로 신명을 바쳐 괴산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