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모범운전자회(회장 유재열)는 모범운전자회사무실에서 `으뜸 모범운전자회` 인증패 제막식을 27일 가졌다.

군 모범운전자회는 지난해 12월 경찰청으로부터 교통안전과 질서확립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16년 으뜸 모범운전자회로 선정됐다.

특히 대구 성서 및 경남 김해 중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경찰청이 지난해 처음시행한 으뜸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제막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유재목 군의회 의장, 안영임 옥천경찰서생활안전교통과장, 이수일 모범운전자회 충북연합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재열 회장은 "각종 행사시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 선 회원들 덕에 이런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모범운전자회는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해 다시 한번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였다.

김영만 군수는 "모범운전자회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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