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40분쯤 남이면 성치산 인근에서 하산 중 실족해 발목 골절추정의 부상으로 걸을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후 소방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 대부분은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아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이 도움이 되므로 한 번씩 확인해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