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는 26일 지역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에 18개 업체들이 참여해 136개동, 14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대전지역 7개 업체는 올해에도 11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과 다우주택건설㈜가 각각 3곳의 주택을 지원하고 있고, 리베라종합건설㈜, 동건종합건설㈜, 나성종합건설㈜, 동기종합건설㈜, ㈜우석건설 등이 각각 1곳을 지원해 건립중에 있다.
이들 업체가 1994년부터 지원한 주택은 무려 66개동에 달하고 있다.
한편 주택건설협회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노후주택보수 기념 행사를 위해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7년 국가유공자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회원사인 동건종합건설㈜가 국무총리표창을, ㈜우석건설이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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