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브루노.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은 26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브루노(23·Bruno Cantanhede)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루노는 브라질 명문구단 상파울루(Sao paulo) 유스팀 출신으로, 상파울루, 노로에스테, 파울리스타, 리오클라로를 거치며, 4년간 자국리그에서 성인무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저돌적인 돌파력과 왕성한 움직임이 강점으로 스피드와 민첩성을 겸비하고 있다.

대전시티즌은 체력과 속도, 순발력을 바탕으로 사이드에서 활발한 공격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루노는 "투지 있는 플레이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팀 플레이에선 동료들과의 호흡도 매우 중요하다. 팀에 하루 빨리 동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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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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