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숲조성사업은 서천군이 단위학교별 환경개선 및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6000만 원을 투입해 교정내에 각종 나무를 심고 조경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명상숲 참관, 학생소망나무 지정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명상의 숲은 14종 1016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어 학생들에게 자연 학습의 장과 힐링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앉음벽, 파고라, 그루터기, 산책로도 조성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녹색 쉼터로도 이용될 계획이다.
현영섭 교장은 "군청의 지원으로 조성된 명상의 숲은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한 정서를 키우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