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윤석우 도의원,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면 마암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마암2리 경로당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48㎡에 연면적 약83.27㎡ 규모로 방2, 주방, 화장실2, 회의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마암2리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되고 어른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마을행사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마을에서 신축부지를 확보해 신축 이전하게 됐다.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연섭 마암2리 이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오시덕 시장과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효율적인 활용으로 주민들이 항상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공간으로 정착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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