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대 공주경찰서장 육종명
65대 공주경찰서장 육종명
공주경찰서는 26일 제65대 육종명 서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육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에 대한 국민의 가장 큰 요구는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을 지켜 달라는 요구일 것"이라며 "소외받는 이웃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따뜻하게 보살 펴주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따뜻한 인권경찰, 경찰 본연의 책무인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며 "진정한 인권경찰은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소통하는 것, 지금은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경찰의 임무가 끝나던 시대는 지나갔다. 주민 협력치안을 기반으로 예방치안으로 치안정책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명 서장은 충북 옥천 출신으로 서대전고등학교 졸업, 경찰대 졸업 후 대전둔산경찰서 형사과장, 충남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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