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함에 따라 사무공간·민원 편의시설의 협소로 어려움을 겪던 군 수도사업소는 지난 4월 군 보건소가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옛 보건소 건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건물 1층에는 수도사업소 사무실과 상황실, 민원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2층에는 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 사무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3층에는 회의실과 서고, 고지서 출력실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최환엽 군 수도사업소장은 "옛 보건소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 덕분에 신규건축 비용 절감,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 만큼 앞으로 군 상하수도 관련 업무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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