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도내 축협과 함께 충남에 14개소, 세종지역에 2개소 등 총 16개소의 AI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다시 발생한 AI는 한동안 잠잠하며 종식을 기대했으나, 지난 6일 충남과 인접한 전북 군산지역에 발생하면서 충남 지역 양계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유 본부장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방역담당자들은 꼭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양계장 및 차량소독을 철저히 해 AI가 종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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