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형 본부장(가운데)은 25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대 방역 초소를 찾아 방역담당자를 격려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충남 농협 제공
유찬형 본부장(가운데)은 25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대 방역 초소를 찾아 방역담당자를 격려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충남 농협 제공
유찬형 충남 농협지역본부장은 24일과 25일의 방역활동이 AI종식의 분수령으로 보고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일대 방역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도내 축협과 함께 충남에 14개소, 세종지역에 2개소 등 총 16개소의 AI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다시 발생한 AI는 한동안 잠잠하며 종식을 기대했으나, 지난 6일 충남과 인접한 전북 군산지역에 발생하면서 충남 지역 양계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유 본부장은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방역담당자들은 꼭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양계장 및 차량소독을 철저히 해 AI가 종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달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