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119구조대 및 생활안전구조대 대원 등은 최근 말벌집으로 신고 접수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 119구조대 및 생활안전구조대 대원 등은 최근 말벌집으로 신고 접수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19구조대 및 생활안전구조대 대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벌집제거 출동 시 대원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최근 말벌집 제거 신고에 따른 출동이 빈번해 지는 등 대원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말벌의 경우 쏘이면 마비가 오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르게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벌집들이 대부분 제거하기 쉽지 않은 위치에 있어 추락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 벌집제거 시 현장조치방법, 벌집제거 관련 장비 조작훈련 등을 추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대원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으로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벌집 등을 발견 시에는 직접 채취하는 행동을 삼가고 119에 신고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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