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기후변화 공모전 등 각종 그림그리기 대회에 입상해 받은 상금을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중학생이 있어 화제다. <사진>

화제의 주인공은 서천 서림여자중학교 3학년 정경진 학생.

정경진 학생은 지난 23일 노박래 군수와 김중원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17년 기후변화 카툰 및 상황표현 공모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해 전달받은 상금 70만원을 기탁했다.

정경진 학생은 올해 동아일보에서 주최한 제3회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 모악미술대회, 서천신문 사생대회 등 다수의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하는 등 빼어난 그림 실력을 뽐내고 있는 학생이다.

김중원 이사장은 "먼저 정경진 학생의 입상을 축하하며 장학금 기탁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 교육발전과 후배들을 위해서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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