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중학교(교장 박병동)는 지난 24일 행복나눔학교 교육가족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다목적강당 개관식을 계기로"마을을 학교 안으로"를 슬로건으로 학교교육을 지역사회에 공개하고 공동체가 한마당으로 어울려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 조치연 충남도의 부의장, 전낙운 도의원, 김일규 교육장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타, 보컬, 댄스, 태평무, 축시, 풍물패 공연, 소통의 시간 등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문들은 소나무 기념식수로 모교의 영원한 발전을 기약하고, 김태진 총동창회장은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논산동창회(회장 백광현)는 참석자들에게 잔치국수와 다과를 대접하여 학교발전을 위한 공동체의 화합을 보여줬다.

이창현 학생회장은 "지역사회 어른들과 선배님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공부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랑스러운 강중의 졸업생이 되겠다"고 환영사를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복나눔학교로서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모습에 감사드리고 특히 동문님들의 각별한 지원과 시청, 지역사회의 각별한 사랑에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경중은 도교육청 혁신학교 행복나눔학교로서 학생 주도력 계발 중심의 새로운 학력관을 창출하고 참인재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