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슬로우푸드의 매력과 우리 쌀 사랑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했다.

다래목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다양한 치즈의 종류를 알고 치즈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웠다.

치즈를 넣은 김밥과 직접 만든 치즈 듬뿍 쌀피자로 학생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식사를 하면서 발효음식의 건강한 맛과 우리 쌀을 생활 속에서 즐겁게 소비하는 방법까지 터득했다.

마상인 원남초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생각하게 해 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가뭄으로 힘든 요즈음 작은 실천이지만 농민에게 우리 쌀의 소비 확대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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