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는 지난 23일  대치면 칠갑광장(최익현 동상 앞)에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비를 염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사진=청양군의회 제공
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는 지난 23일 대치면 칠갑광장(최익현 동상 앞)에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비를 염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사진=청양군의회 제공
청양군의회(의장 이기성)는 지난 23일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비를 염원하는 기우제를 대치면 칠갑광장(최익현 동상 앞)에서 지냈다.

이날 행사는 청양군의회 주관으로 군의장과 의원, 청양군수, 직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이 가운데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각해 식수, 생활용수,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는 군민들의 시름을 덜고 위안을 주기 위해 하늘의 조상과 신에게 정성을 다하는 의미에서 기우제가 열렸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근심과 속 타는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떡과 술, 과일 등 음식을 제단에 올려 타들어 가는 논과 밭을 바라만 봐야 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하늘에 전했다.

이기성 의장은 "오늘 지낸 기우제로 농작물이 해갈될 수 있도록 충분한 비가 하루 빨리 내리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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