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2차로이면서 폭이 일정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총 25억 원을 들여 930m 구간을 폭 8-10m에서 15m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달 용역비 7600여만 원을 들여 착수한 실시설계용역을 2018년 2월까지 완료한 뒤 2019년 하반기까지 연차적 보상과 공사를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역사축인 상당산성의 진입로 확장 공사는 보행권 확보 및 시민 볼거리 제공 등 다각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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