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에서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환으로 복지반장을 위촉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 신평면에서 지난 2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환으로 복지반장을 위촉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 신평면은 복지 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을단위 별 안정망 구축에 나섰다.

신평면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반장제`위촉식을 갖고 신평면 지역 반장 132명을 복지반장으로 위촉했다.

복지반장들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면에서는 복지반장들이 사회 안전망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건준 신평면장은 "앞으로 복지반장들은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복지현장 일선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로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신평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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