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80여 명은 이날 2개 조로 나눠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감자밭·고추밭과,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포도밭에서 각각 감자 수확·고춧대 줄 연결과 포도봉지 씌우기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성과 화성은 모두 장기화되는 가뭄 때문에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곳으로, 영농철을 맞아 만성적인 일손부족까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가뭄 등의 재해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 농협이 전사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모든 농업인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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