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농협금산군지부가 양계농가 돕기 위한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펼쳐 화제다.

농협금산군(지부장 권기홍) 임직원은 지난 21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지역 내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양계의 타시도 반출금지 인해 사료비 부담 등으로 힘든 금산군 부리면 소재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농협금산군지부와 금산농협, 금산축협 임직원과 조합원은 토종닭을 570수를 구입, 기쁜 마음으로 삼계탕을 즐기며 행사에 동참했다.

권기홍 지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