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원들이 22일 부강면 일원 가뭄 피해지역을 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22일 부강면 일원 가뭄 피해지역을 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는 22일 제43회 정례회 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을 조정해 가뭄피해 상황을 살피고 긴급용수 확보 등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세종시 연동면과 부강면 일원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6개월 동안 세종시 강수량은 154.0mm로 지난해 대비 41.58%에 불과하고 저수지 저수율도 예년보다 크게 낮은 29.8%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준일 시의회 의장은 이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근 수리시설이나 양수장비, 농업용 관정개발 등을 활용한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등 가뭄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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