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활동 서비스망 구축 제안사업`이 행정자치부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특별교부세 지원 공모에서 예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제안한 장애인 활동서비스망 구축 사업은 장애 발생부터 재활 및 자립까지 필요한 정보 등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장애인복지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정보 부족 등에 의한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특별교부세(2억 원)를 활용해 장애인 개인별 최적화된 정책서비스, 장애인 여행·관광콘텐츠 서비스, 생활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토탈서비스망 구축을 통해 장애인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4.7%에 해당하는 7만1000 명에 이른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