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아산시는 지난 21일 `청년이 머무는 행복한 아산`실현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에 따른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청년정책위원회는 2년 임기로 청년대표 6명, 청년정책 전문가 9명, 시의원 2명 등 위촉직 위원 17명과 당연직 공무원 3명 등 2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년정책·기본계획수립 및 시행에 관한 자문 등 청년정책 추진을 돕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청년정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청년 기본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청년정책 경진대회 개최, 의견수렴을 위한 정기적인 위원회 개최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의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부시장은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담은 5개년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청년정책위원회의 풍부한 전문지식과 현장의 경험을 살려 지역의 청년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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