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국민감사 초특가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농심(農心)을 안고 국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제철 농산물, 인기 가공·생필품을 최대 56% 할인하는 등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행사품목과 할인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제철농산물 상생마케팅 △주요 품목 특가전 △행사카드 추가 할인 △농촌사랑 상품권 증정 행사 등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박, 참외, 거봉, 홍매실 등 제철 농산물은 최대 50% 할인하며 행사카드 이용 시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름 대표과일인 수박의 경우 음성군·진천군·동원F&B의 상생마케팅 후원으로 기본 1000원 할인에 이어 행사카드 이용 시 3000원을 추가 할인받아 7㎏ 기준 99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 인기 가공·생필품은 최대 56% 할인에 더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추가로 농촌사랑 상품권 증정도 받을 수 있다.

e-하나로마트(www.ehanaro.com) 온라인 당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서도 행사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e-하나로마트에서는 한우 등심(1등급), 삼겹살, 복숭아, 대추방울토마토 등도 오프라인 매장보다 최대 2000원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가뭄·가축질병 등 자연 재해와 소비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리고 경기 침체로 무거워진 국민들 장바구니를 가볍게 해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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