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지난 16일 한현택(오른쪽 세번째) 동구청장에게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군사학과 학생들이 지난 16일 한현택(오른쪽 세번째) 동구청장에게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16일 대전시 동구청을 방문해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기탁된 수익금은 학교축제(대동제) 기간 중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모금됐다. `아나바다 장터`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는 것으로 대전대는 기부를 통한 공익증진을 위한 취지로 지난해부터 전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엄정호 대전대 군사학과장은 "군사학과에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